독서 94

살煞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2018년 6월 10일 작성글 옮김] 앞에서 벌려 놓은 떡밥을 다 회수하지 못하고...NASA 드립이라니... 중반부까지 무서우면서 재밌었는데~ 자기 전에 불 끄고 읽다가 무서워서 덮기도 했는데, 무속을 기반으로 하면서 NASA 드립이라니! 리디북스 : 살煞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독서 #소설 #또다시낚인무료도서 #나사드립 — 너 조금 전에 어떤 할머니 전화받았지?“예……?”— 옆집에 냄새난다는 전화.“예? 예, 그렇습니다.”— 그 할머니가 우리 장모다. 빨리 가서 확인해봐라.“몰랐습니다! 당장 뛰어가겠습니다!” 살煞 | 박해로 저나사(NASA)에서 만든 특수합금 칼 살煞 | 박해로 저

Book Shelf 2019.01.05

마션

[2018년 6월 5일 작성글 옮김] 찰진 번역, 흥미로운 전개, 상세한 설명. 영화와는 다른 전개와 상세함이 돋보인다.별다른 장비 없이 외딴 무인도에 갇히는 것과 최첨단 장비와 함께 다른 행성에 갇히는 것 무엇이 더 위험하고 견디기 힘들까? 무인도가 더 위험하고 힘들 것 같다.저런 지식과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디에 던져놔도 살아남을 것 같긴 하다. 문제 해결 능력이 엄청나다.책을 다 읽자마자 마션 영화를 구매해서 다시 봤는데, 원작을 보고 다시 보니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영화를 봤더라도 원작을 권한다. 영화를 안 봤다면 원작을 보고 영화 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디북스 : 마션 #독서 #마션 #추천도서 #찰진로컬라이징 나는 커다란 용기를 찾아 그 안에 물을 조금 붓고 건..

Book Shelf 2019.01.05

예테보리 쌍쌍바

[2018년 5월 29일 작성글 옮김] 이 책도 리디북스 무료 대여 이벤트로 읽었다. (2018/05/29 오늘까지 무료 대여 가능)전혀 경험해보지도 주변에서 들어보지도 못한 다른 직업군에 관한 이야기만 흥미롭다. 작가 소개도 매우 신선하긴하다. 하지만 난무하는 스뽀오츠 정신...좀 적당히 해야지...짧고 쉽게 읽혀서 가볍게 보기엔 괜찮다.그래도 덕분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을 찾아서 들어봤네. 리디북스 : 예테보리 쌍쌍바 #독서 #스뽀오츠 #비창 내 생각은 달랐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하고 싶은 걸 하느냐, 하지 않느냐로 구분되어야 한다. 예테보리 쌍쌍바 | 박상 저나는 싫어하는 걸 아주 싫어한다. 뭔가 해보려고, 조금이라도 더 발전해보려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예테보리 쌍쌍바 | 박상 저나는 ..

Book Shelf 2019.01.05

데드맨

[2018년 5월 27일 작성글 옮김] 리디북스 무료 대여 이벤트로 읽은 데드맨.일본 특유의 대사 처리와 이야기 전개 방식 등 흔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다. 가볍게 보기에는 좋다. 리디북스 : 데드맨 #독서 #데드맨 다만 나는 이름이 필요했다. 이름 따위는 기호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내가 나라는 근거가 필요했다. 이름이란 말하자면 존재 증명과 같은 것이다. 이름이 없는 인간을 어떻게 존재한다고 할 수 있을까? 데드맨 | 가와이 간지, 권일영 저도쿄 도의 한 세대당 평균 인구는 겨우 두 명. 이웃에 누가 사는지 무관심. 쇼핑은 온라인 쇼핑을 이용. 친구는 얼굴도 본 적없는 인터넷 세상 속의 사람들. 인간관계는 점점 옅어지고 짙어져가는 것은 사이버 세상뿐이다. 데드맨 | 가와이 간지, ..

Book Shelf 2019.01.05

북유럽 신화

[2018년 5월 21일 작성글 옮김] 순전히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토르와 로키에 끌려서 이 책을 골랐다. 아이들 동화책 읽는 기분이었다. 평소에 동심 충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리디북스 : 북유럽 신화 #독서 #북유럽신화 #신맞나 #동화책 우리가 아는 바로는, 아스가르드의 신들은 독일에서 유래되어 스칸디나비아로 전파된 뒤 바이킹들이 지배한 세계 각지(오크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잉글랜드 북부)로 퍼져 나갔고, 침략자들은 이들 지역에 토르나 오딘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장소들을 남겼다. 신들은 요일 이름에까지 자신들의 흔적을 남겼다. 손이 하나뿐인 티르Tyr, 오딘Odin, 토르Thor, 신들의 여왕인 프리그Frigg의 이름을 따서 ‘Tuesday’, ‘Wednesday’, ‘Thursday’,..

Book Shelf 2019.01.05

당신 인생의 이야기

[2018년 5월 16일 작성글 옮김] 일반 독자로서 이 책의 이야기들은 짧은 길이에 많은 내용을 이야기하려다 보니 과하게 함축적이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 결말이 깔끔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수많은 상을 탄 작품들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이 곧 재밌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평단이 바라보는 시각과 일반 독자가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테니. 소설은 기본적으로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영화 ‘컨텍트’의 원작인 ‘네 인생의 이야기’만 보아도 영화가 정말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이야기들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 다큐멘터리’ 를 고르겠다. 리디북스 : 당신 인생의 이야기 #독서 #소설 난니가 운을 뗐다. “탑 꼭대기에 살면서 벽돌을 쌓는 벽..

Book Shelf 2019.01.05

일요일의 역사가

[2018년 4월 22일 작성글 옮김] 열한 편의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놓았다. 그래서일까 자연스럽게 한 호흡으로 읽히지는 않는다. 역사에 관한 이야기라 자꾸 수치와 지역이 자주 등장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두 번을 읽어봤지만, 단편적인 내용만 기억에 남는다. 읽은 티를 내려면 쓰면서 읽어야 할듯하다. 하나의 주제를 길게 가져가면 은연중에 내용이 반복되면서 기억에 잔상이 남는데 짧은 단편 모음이다 보니 반복은 셀프다. 리디북스 : 일요일의 역사가 #독서 #추천도서 #일요일의역사가 #나만몰랐던사실들 너 자신을 알라. 아는 것이 지혜sophia일진대 그중 가장 큰 지혜는 바로 자신을 아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무엇인가? 남에게 충고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어..

Book Shelf 2019.01.03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2018년 4월 14일 작성글 옮김] 다양한 기술 서적과 관련 글들을 계속 보고 업무에 적용해보고 개인 프로젝트로 사용해보고 가끔 글로 정리해서 올리기도 하지만 딱히 공부라고 인식하고 그래온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해온 것도 공부는 공부고 앞으로도 당연히 계속 해야 한다. 이 책은 우연히 책 제목에 끌려 충동구매를 하고 읽었다. 어릴 때 공부랑 담을 쌓고 학창 시절을 보냈더니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어떤 비법이 있는지 궁금했으니까.요점을 둘러싼 수많은 동기부여 글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흔한 자기개발서의 패턴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니 그런가 보다 하자. 나도 알고 누구나 알고 있는 ‘복습’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은 하지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몇 가지 좋은 내용을 알게되었다. 집중, 우선순위, 뇌와 ..

Book Shelf 2019.01.03

빽넘버

[2018년 3월 25일 작성글 옮김] 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네. 2015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작인 임선경의 첫 소설을 리디북스에서 60일 무료 대여 이벤트로 진행할 때 받아서 읽었다.우연히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은 다음에 바로 읽어서 그런지 죽음에 관한 내용이 더 무겁게 다가왔다.상당히 짧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은 느낌이지만 매우 재밌게 읽었다. 리디북스 : 빽넘버 #독서 #소설 #빽넘버 #추천도서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인생에서 단 하나 확실한 것은 죽음뿐이다. 생명은 유한하고 사람들은 하루하루 죽어간다. 모두들 그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잘도 모르는 체하면서 살고 있다. 어째서일까? 그때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이고 가장 불확실한 것은 죽는..

Book Shelf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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