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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prostars 2019. 1. 5. 15:00

[2018 5 21 작성글 옮김]


순전히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토르와 로키에 끌려서 책을 골랐다. 아이들 동화책 읽는 기분이었다. 평소에 동심 충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리디북스북유럽 신화


#독서 #북유럽신화 #신맞나 #동화책


우리가 아는 바로는, 아스가르드의 신들은 독일에서 유래되어 스칸디나비아로 전파된 바이킹들이 지배한 세계 각지(오크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잉글랜드 북부) 퍼져 나갔고, 침략자들은 이들 지역에 토르나 오딘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장소들을 남겼다. 신들은 요일 이름에까지 자신들의 흔적을 남겼다. 손이 하나뿐인 티르Tyr, 오딘Odin, 토르Thor, 신들의 여왕인 프리그Frigg 이름을 따서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라는 요일의 명칭이 생겨난 것이다.


북유럽신화 | 게이먼, 박선령

원래 침묵을 지키는 이들은 실수를 잘하지 않는 법이다.


북유럽신화 | 게이먼, 박선령

왜냐하면, 뭔가 일이 잘못될 때마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하는 생각은 이게 로키 짓이라는 거잖아. 그러면 시간이 엄청 절약된다고.”


북유럽신화 | 게이먼, 박선령

그날 거대한 침실에 티르가 토르에게 말했다. “자네가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알았으면 좋겠군.”

물론 알지.” 토르가 대꾸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그게 바로 토르가 가장 잘하는 일이었다.

북유럽신화 | 게이먼, 박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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