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helf 69

자유로울 것

[2018년 10월 7일 작성글 옮김] 회사에서 추석 선물로 받은 책 세 권 중에서 이제 겨우 한 권을 다 읽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수필집을 읽었네.무겁지 않고 그냥 가볍게 읽히는 이야기들이어서 부담 없이 읽힌다. 작가의 좋고 싫고가 분명한 부분이 좋다. 리디북스 : 자유로울 것 #독서 #수필집 #자유로울것 인생은 그토록 한 치 앞을 모른다. 자유로울 것 - 임경선타인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일은 쉽다.뭔가를 만들어내는 일이 어려운 것이다.아무것도 만들어내지 않고 비판할 바에는뭔가를 만들어내고 비판받는 편이 차라리 낫다. 자유로울 것 - 임경선

Book Shelf 2019.01.05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2018년 9월 18일 작성글 옮김] 백 세 할아버지 다음으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다. 그런데도 어르신들이 정정하셔서 재밌게 진행된다. 사설 실버타운에서 너무 노쇠하신 분들이라 자기주장을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악용하는 사례가 등장하는데 우리나라는 더욱 심할 것 같다.나름 범죄소설이며 실버타운의 행태에 빡친 어르신들이 차라리 교도소를 가겠다며 사고를 치는 이야기인데 사설 실버타운에서 다른 데로 옮기면 안 되는 건가? 하긴, 그럼 이야기 진행이 안 되는구나. 리디북스 :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독서 #소설 #북유럽소설 #감옥에_가기로_한_메르타_할머니 두 분은 집 안이 어지럽고 지저분해도 아이들이 행복하다면,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집은 깨끗하지만 아이들이 슬픈 집보다 낫다고..

Book Shelf 2019.01.05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2018년 8월 19일 작성글 옮김] 이번 이야기는 종교를 풍자하는 것 같은데 유쾌하지만은 않은 소시오패스들의 향연이다.약간의 짜증을 동반하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죄책감 따위는 모르는 편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의도가 불순하지만, 결과가 좋다면 정당한 것인가?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다.「우리가 어떤 일을 하면서 행복감을 못 느낀다면, 그건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 요나스 요나손, 임호경 저 리디북스 :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독서 #소설 #킬러_안데르스와_그의_친구_둘 #피카레스크_소설 맥주도 과히 나쁘지 않았다. 이것도 그를 매우 행복하게 해주었다. 아니, 어느 정도는 행복하게 해주었다. 적어도 미쳐 ..

Book Shelf 2019.01.05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2018년 7월 29일 작성글 옮김] 이 유쾌한 이야기에도 악역(?)은 등장한다. 나름 귀여운 악역이지만, 화내지 않는 놈베코는 우리의 100세 노인 알란 칼손 할아버지처럼 유쾌하고 긍정신이다.이 이야기에도 100세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다양한 주변 인물과 여러 역사적 사건들이 등장하고 이를 차용한 풍자가 여럿 등장한다. 주인공이 태어난 나라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970년대 상황이 특히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역사에 무지한 나에겐 모두 새로운 내용이었다. 콩고 자유국에 관한 내용을 보고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면서 찾다가 고무 이야기를 보고 겨우 생각났다. 예전에 읽었던 ‘일요일의 역사가’에 ‘문명의 어두운 빛: 아프리카와 서구의 조우’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야기다. 이 제목도 저 책을 다시 펼쳐보고..

Book Shelf 2019.01.05

소실점

[2018년 7월 7일 작성글 옮김] 요즘 너무 책만 읽는 거 같다. 법정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흥미진진하게 읽기는 했는데 내용이 암울하다. 이 이야기에도 또라이가 등장한다. 내 기준에서는 백 보 양보해도 또라이로 보인다... 사람이 저렇게 맹목적일 수 있나. 다음은 유쾌한 소설을 봐야겠어. 리디북스 : 소실점 #독서 #소실점 #소설 #여기도또라이 법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무죄추정의 원칙은 지켜야 할 미덕이다. 죄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그를 혹은 그녀를 죄인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소실점 | 김희재 저위는 더 이상 커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독하게 반항했지만, 뇌는 카페인 없이는 깨 있지 않겠다고 안개를 뿌려대고 있었다. 소실점 | 김희재 저“네가 인식한 나는 나 자체가 아니라 너의 시각을 통과한 나이고, 그..

Book Shelf 2019.01.05

마지막 패리시 부인

[2018년 7월 4일 작성글 옮김] 막장 드라마는 해외에도 있었구나. 각 캐릭터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니 재밌네.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사람은 더욱 그렇다. 내면에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는 쉽지 않다. 그것이 장점이든 단점이든 다른 그 무엇이 든.좀 신기한 건 책 소개에 책 내용이 모두 있다. 재미있게 읽으러면 아무런 정보 없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디북스 : 마지막 패리시 부인 #독서 #해외막장 #다양한또라이 그날 밤 집에 오는 길에 도서관에서 빌린 국제 부동산 책을 집어 들었다. 책은 현관 계단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묵직했고 앰버는 이 책을 다 읽으려면 여러 밤 동안 매우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패리시 부인 | 리브 콘스탄틴, 박지선 저

Book Shelf 2019.01.05

게으름도 습관이다

[2018년 6월 30일 작성글 옮김] 게으름을 사람의 천성이 아니라 그냥 나쁜 습관이므로 노력하면 개선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그 개선하는 몇 가지 방법을 다양한 버전으로 반복하여 설명하고 있다.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두 가지인데 남탓을 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과 시간을 쪼개서 활용해야 한다고 것인데 매우 동의한다. 시간을 쪼개는 것은 확실히 뇌가 지루함을 덜 느끼며 잘 버텨준다. 하지만, 뇌가 버티는 만큼 몸이 쉬지를 못하니 매우 피곤하다.일찍 포기하는 의지박약에 대해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서 언급되는 내용과 같은 논리로 설명한다. 작게 작게 잘라서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시도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미루는 습관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지력을 절대 믿지 말고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

Book Shelf 2019.01.05

아르테미스

[2018년 6월 23일 작성글 옮김] ‘마션’과 다른 느낌의 소설이라고 작가가 주장하고 시작하지만 읽다 보면 비슷한 느낌이다. ‘마션’에서처럼 과학적 사실을 설명해주는 부분은 여전히 좋다. 다만 이야기의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이다.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퉁치는 것들도 그다지 다음에 들지 않는다. 달이라는 배경을 살짝 지우면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 리디북스 : 아르테미스 #독서 #소설 #아르테미스 #좋은게좋은건가 #맥주는중요하지 기압이 낮을수록 물의 끊는점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물은 섭씨 61도에서 끓기 때문에 차와 커피가 아무리 뜨거워도 섭씨 61도에 그친다.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남명성 저진공 상태에서는 열을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 열을 빼앗아갈 공기가 없기 때문이다...

Book Shelf 2019.01.05

살煞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2018년 6월 10일 작성글 옮김] 앞에서 벌려 놓은 떡밥을 다 회수하지 못하고...NASA 드립이라니... 중반부까지 무서우면서 재밌었는데~ 자기 전에 불 끄고 읽다가 무서워서 덮기도 했는데, 무속을 기반으로 하면서 NASA 드립이라니! 리디북스 : 살煞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독서 #소설 #또다시낚인무료도서 #나사드립 — 너 조금 전에 어떤 할머니 전화받았지?“예……?”— 옆집에 냄새난다는 전화.“예? 예, 그렇습니다.”— 그 할머니가 우리 장모다. 빨리 가서 확인해봐라.“몰랐습니다! 당장 뛰어가겠습니다!” 살煞 | 박해로 저나사(NASA)에서 만든 특수합금 칼 살煞 | 박해로 저

Book Shelf 2019.01.05

마션

[2018년 6월 5일 작성글 옮김] 찰진 번역, 흥미로운 전개, 상세한 설명. 영화와는 다른 전개와 상세함이 돋보인다.별다른 장비 없이 외딴 무인도에 갇히는 것과 최첨단 장비와 함께 다른 행성에 갇히는 것 무엇이 더 위험하고 견디기 힘들까? 무인도가 더 위험하고 힘들 것 같다.저런 지식과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디에 던져놔도 살아남을 것 같긴 하다. 문제 해결 능력이 엄청나다.책을 다 읽자마자 마션 영화를 구매해서 다시 봤는데, 원작을 보고 다시 보니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영화를 봤더라도 원작을 권한다. 영화를 안 봤다면 원작을 보고 영화 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디북스 : 마션 #독서 #마션 #추천도서 #찰진로컬라이징 나는 커다란 용기를 찾아 그 안에 물을 조금 붓고 건..

Book Shelf 201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