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은 ‘한정된 시간에서 유의미한 목적을 달성하는 명확한 단계들의 연쇄’이다. 그 연쇄는 입력으로 시작해 출력물을 생산한다. 그것이 바로 알고리즘의 특성이다.
알고리즘 라이프 | 알리 알모사위 저
비전공자를 위해서 쓰인 책이다. 단 한 줄의 코드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도서 분류도 교양서 쪽인 과학 일반으로 되어 있다.
일상생활 중에 자주 만나는 상황에서 우리가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방법을 알고리즘으로 풀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다만, 설명이 비유에만 치중해있어서 아쉽다.
대학 신입생분들과 오랜 실무로 기본적인 내용이 기억에서 잊힌 분들이 심심풀이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독서 #과학일반 #알고리즘라이프
리디북스 : 알고리즘 라이프
중앙에서 시작해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검색하고 매번 검색할 집합을 반으로 나누는 것이 바로 로그시간 알고리즘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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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벽을 재배열하면 사실상 직선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미로를 하나의 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끈 한쪽 끝을 계속 따라가면 결국 다른 쪽 끝에 도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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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문제들을 더 작은 문제로 쪼갤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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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자들은 여러 방법들의 상대적 속도, 즉 수행시간 복잡도run-time complexity라는 것을 비교하곤 하지만 그 방법들에 얼마나 많은 메모리나 디스크 공간이 요구되는가를 기준으로, 즉 공간 복잡도space complexity를 비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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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같은 오디오 포맷이 인간이 생물학적, 신경학적 한계 때문에 들을 수 없는 소리를 압축 대상으로 삼은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이다. 예를 들어 인간의 귀는 주파수가 20,000㎐ 이상인 소리는 들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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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계가 문맥전환을 할 때마다 전체 프로세스의 이전 상태를 보존하고 레지스터와 임시 데이터를 지우고 새로운 프로세스 상태를 로딩해야 한다. 인간에게 적용한다면 이런 전환에 따르는 인지적 대가가 상당히 클 것이다. 다급한 요청을 받아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멈추고 다른 일을 한 다음에 처음에 하던 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생산성에 가장 큰 방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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