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helf

아르테미스

prostars 2019. 1. 5. 15:13

[2018 6 23 작성글 옮김]


마션 다른 느낌의 소설이라고 작가가 주장하고 시작하지만 읽다 보면 비슷한 느낌이다. ‘마션에서처럼 과학적 사실을 설명해주는 부분은 여전히 좋다

다만 이야기의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이다. 좋은 좋은 거지라고 퉁치는 것들도 그다지 다음에 들지 않는다. 달이라는 배경을 살짝 지우면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


리디북스 : 아르테미스


#독서 #소설 #아르테미스 #좋은게좋은건가 #맥주는중요하지


기압이 낮을수록 물의 끊는점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물은 섭씨 61도에서 끓기 때문에 차와 커피가 아무리 뜨거워도 섭씨 61도에 그친다.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남명성

진공 상태에서는 열을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 열을 빼앗아갈 공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력을 사용하면 모든 에너지가 궁극적으로 열로 바뀌게 된다. 애초에 에너지는 전기 저항이나 동력 부품의 마찰,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 다양한 이유로 생겨난다. 하지만 결국 모든 에너지는 열이 된다.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남명성

에어로크의 바깥쪽 출입문은 특별히 멋질 없었다. 그냥 수동 밸브였으니까.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이 아니냐고? 왜냐하면 수동 밸브는 망가지거나 리부팅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출입문은 운에 맡기고 싶지 않은 물건 아닌가.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남명성

손놀림이 빨라지는 데엔 경험만 것이 없다.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남명성

맥주가 필요했다.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남명성

반응형

'Book Sh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패리시 부인  (0) 2019.01.05
게으름도 습관이다  (0) 2019.01.05
살煞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0) 2019.01.05
마션  (0) 2019.01.05
예테보리 쌍쌍바  (0) 201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