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5일 작성글 옮김]
찰진 번역, 흥미로운 전개, 상세한 설명. 영화와는 다른 전개와 상세함이 돋보인다.
별다른 장비 없이 외딴 무인도에 갇히는 것과 최첨단 장비와 함께 다른 행성에 갇히는 것 무엇이 더 위험하고 견디기 힘들까? 무인도가 더 위험하고 힘들 것 같다.
저런 지식과 정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디에 던져놔도 살아남을 것 같긴 하다. 문제 해결 능력이 엄청나다.
책을 다 읽자마자 마션 영화를 구매해서 다시 봤는데, 원작을 보고 다시 보니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영화를 봤더라도 원작을 권한다. 영화를 안 봤다면 원작을 보고 영화 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디북스 : 마션
#독서 #마션 #추천도서 #찰진로컬라이징
나는 커다란 용기를 찾아 그 안에 물을 조금 붓고 건조된 똥을 넣었다. 그런 다음 거기에 내 똥을 첨가했다. 냄새가 지독할수록 잘 되고 있다는 뜻이다. 박테리아가 제 할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니까!
마션 | 앤디 위어, 박아람 저
나의 항문은 나의 두뇌 못지않게 나의 생존을 돕고 있다.
마션 | 앤디 위어, 박아람 저
한쪽 팔을 잘라 먹으면 귀중한 칼로리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의 전체 칼로리 필요량도 줄어들 것이다.
아니,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마션 | 앤디 위어, 박아람 저
하는 데까지 해볼 테다.
마션 | 앤디 위어, 박아람 저
우리가 들이마신 산소를 폐에서 모조리 흡수한다면 입으로 하는 인공호흡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마션 | 앤디 위어, 박아람 저
“나한테 어땠냐고 물었잖아요. 마음에 안 들어요? 그럼 물어보지 말던가.”
마션 | 앤디 위어, 박아람 저
삶에선 단순한 것들이 중요한 법이다.
마션 | 앤디 위어, 박아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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