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정말 좁디 좁았습니다. 쿠쿠...세상이 좁다기 보다 우리나라가 좁은 거겠지만.. 이전 직장에 있을 때 신입이 들어왔는데 저와 동갑이었습니다. 그 친구 싸이에 놀러 갔는데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띄기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 봤더니 쿠~ 제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의 친구더군요. 파견을 나갔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 같은데 기억이 안 나는 분이 계신 겁니다. 몇 번을 슬쩍 쳐다보고 생각하고 하다가 친구 녀석한테 전화를 해서 너희 형님 어디서 근무하시더라? 라고 물었더니.. 역시나 친구의 형님이 제가 파견 나간 곳에 근무하고 계시더라고요. 덕분에 점심도 얻어먹고~^^; 참, 그 파견 나간 곳에 제 대학교 친구도 근무하더군요. 쿠쿠.. 그리로 파견 나가면 심심하진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