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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가 없는 책 '포트로벨로의 마녀'

'연금술사'의 파울로 아저씨 책이다. 여러 가지 가르침이 섞여 있지만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녹아있다. (그렇다고 킬킬거리면서 볼 수 있다는 건 아니고...) 일단 소설은 이것저것 다 집어치우고 일단 재밌어야 한다. 소설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겠다거나 엄청난 깨달음을 얻고자 한다면 전문 서적이나 자기개발서를 읽는 것을 권한다. 에고... 요점은 이게 아니라. '차례'가 없는 이 '포르토벨로의 마녀'라는 책은 재밌다는 것이다. 쿠쿠 -_-; 보통 앞에 '차례', '서문', '추천 글' 정도는 있게 마련인데... 이 책은 거의(앞에 뭔가 두 장이 있긴 하거든...) 없다. 전개 방식도 매우 독특하다. 각 인물의 시점이 교차하며 한 챕터씩 전개되는 이야기 그러면서도 어색함 없이 계속 연결이 된다. 재밌는 와중에..

Book Shelf 2007.11.02

건담 08소대 아프사라스의 플랫폼

크크... 간만에 건담 08소대를 다시 봤다. 이번엔 고화질 버전이라 그런지 전에 못 보고 지나친 것을 발견했다. 아프사라스의 개발 플랫폼은~!!! AMD와 지금은 사라진 Cyrix사의 CPU로 구동된다.. -_ㅡ; 콕핏의 디스플레이는 DirectX SDK를 사용해서 구현했나 보군... -_-;; OS는 BSD 유닉스냐...? 멋지다~! 옆에 잘린 리스트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다. 쿠쿠~ 다시 봐도 웃음이 나온다. 직업병인가...저런 건 눈에 잘 들어온다..-_ㅡ;; 더하기 : 예전에 홈페이지를 돌리던 웹서버가 아직도 옷장 안에 있는데...그게 AMD K6-3 400 이지 아마.. 더하기 둘 : 오프닝 매우 좋아하는 오프닝 중 하나다. 제목 : 폭숭속에서 빛나줘 가수 : 요네쿠라 치히로 가사 : (출처 ..

Hobby 2007.11.01

[장난] 싫은 놈의 바탕화면 아이콘들을 엉망으로 섞어 놓자

역시나 포스팅할게 없을 때 홈페이지에서 하나씩 옮겨오는 자료 중 하나다. 아니다...좀 전에 포스팅하나 했다... 이거 옮겨 오면서 네비 업데이트하다고 사고 쳤다... 2007/10/31 - [prostars] - 아악~~~ ㅠ,ㅠ 내 PDA~~ 뭐..어쨌든..하던 거 계속 하자.. 이것은 2002년도 5월에 만들었던 작은 프로그램으로 주로 영업부 사람들에게 써먹었던 프로그램이다. 주로 그쪽 분들이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많이 꺼내놓고 또한 배치도 나름 해놓더라. 바탕화면의 리스트뷰에 접근하는 방법은 볼랜드 포럼의 유영인.Chris 님의 답변을 참고 하였으며 C++ Builder 5.0 에서 컴파일 하였다. 전혀 수정 없이 그대로 가져왔으니 VC++에서 컴파일된다고는 장담 못하겠다.

Toy Project 2007.10.31

[유틸] HEX 값을 실수 값으로 변환

이것도 홈페이지에 올려 두었던 자료 중 하나로써 오래전에 개인적으로 필요해서 만들었던 유틸리티다. 왜 필요 했을까...-_-? 기억이...영 가물가물... 아래는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의 전문이다. (오타 등을 약간 고쳤다) --------------------------------------------------------------------------------------------- 메모리 덤프나 기타 덤프 로그 볼 때 정수형 값들은 대강 헥사을 눈으로 봐도 10진수로 변환이 되지요. 실수 값은 그게 안 되잖아요...(저만 그런가요...--?) 예를 들어 윈도에서 8바이트 실수 100.5를 메모리 덤프로 보면 헥사값 0000000000205940 이지요... 이 유틸 실행하시고 205940 넣으시면..

Toy Project 2007.10.25

[클래스] WIn32 Console Output Class

디버깅 용으로 TRACE를 많이 사용할 것이다. 가끔 TRACE를 사용하기 곤란한 상황이나 다른 여러 상황으로 콘솔 출력이 필요할 때가 있다. 2002년도에 C++ Builder 용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던 작은 클래스를 VC++에서 컴파일되도록 수정했다. 단지 AnsiString을 사용했던 부분을 CString으로 교체했을 뿐이다. TRACE처럼 디버깅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릴리즈 모드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안 하는 더미가 된다. #ifndef ConsoleOut #define ConsoleOut class cConsoleOut { public : cConsoleOut( ) { #ifdef _DEBUG AllocConsole( ); hOut = GetStdHandle( STD_OUTPUT_HANDLE ..

Toy Project 2007.10.23

C++ 이야기 - [5] 캐스트 연산자 정리

글의 순서가 조금 이상한가? 각 캐스트 연산자를 소개하는 글이 먼저 올라가고 각 캐스트 연산자를 세부 설명하는 글이 뒤따라 하는 게 일반적인 순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다지 큰 계획을 세우고 쓰는 게 아니다 보니 순서가 조금 이상해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이미 C++ 캐스트 연산자에 대해서 좋은 글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사용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는 없었기에 조금 더 쉽게 하나씩 접근하여 글을 적어보면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적어본 것인데 전달이 잘 되었나 모르겠다. 잠시 C 스타일의 캐스트 연산자를 보자. (타입) 표현식 [예제 1] const char* pConstCharPtr = "test"; int* pIntPtr1 = NULL; int* pIntPtr2 = NULL; int* pIntPtr3 = NU..

Dev 2007.10.22

C++ 이야기 - [4] 캐스트 연산자 reinterpret_cast

C++의 4가지 캐스트 연산자에 대한 이야기 중 네 번째다. 이번은 그중에서 reinterpret_cast 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자...이제 C++ 캐스트 연산자의 복병이 등장한다. 이전에 static_cast 이야기를 하면서 살짝 사기를 쳤다. C 스타일의 캐스팅과 가장 비슷한 기능을 하는 무적의 캐스팅은 그 이름도 복잡한 reinterpret_cast 다. 이 캐스트 연산자는 C 스타일의 캐스팅만큼은 아니지만 별반 차이 없이 무배뽀다. 캐스팅 대상을 캐스팅 타겟 타입으로 비트단위로 다시 재해석한다고 보면 된다. 다른 캐스트 연산자가 처리하지 못하고 남은 뒤치다꺼리를 모두 한다. 다만 const_cast 의 역할인 상수성을 날린다거나 하는 등의 기능은 수행하지 못한다. - reinterpret_cas..

Dev 2007.10.20

왜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켜면 달려오는가?

운전 중에 차선 변경을 위해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켜면 변경하려는 차선의 차들은 왜 달려오는가? 분명히 충분한 거리가 있음에도 냅다 액셀을 밟으며 맹렬히 달려오는 의도는 무엇인가? 어딜 감히 내 앞에 끼어드나 라는 이기주의? 저렇게 깜빡이를 안켜고 들이미는 게 아니잖아~ 미리 켰잖아~ 속도를 줄여서 양보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달리던 속도로만 가라고 내가 알아서 들어갈 테니 -_- 양보는 바라지도 않아 냅다 달려오지 좀 마~! 하긴...요령이 생겨서 깜빡이 켜서 한 놈 달려오게 하고 그 뒤로 붙는 스킬이 생긴지 오래다. 췌... 깜빡이 켜고 들어오는 차가 보이면 액셀 밟는 놈과 상향등 켜고 다니는 놈들은 타이어 펑크나 나버려라~

I'm prostars 2007.10.18

박사가 사랑한 수식

독특하고 유익한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 (물론 재미있다) 유익하다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이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수에 대한 용어와 설명이 거부감없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박사는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80분이라는 제한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80분이 지나면 다시 사고이전 상태의 기억으로 초기화(?)된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역시나 소설책을 보면 나온다..냐하하.. 주인공이 이렇게 사고로 말미암아 제한된 기억력을 가진다는 설정은 '첫 키스만 50번째'라는 영화에서도 이미 등장했었다. 그래도 이 소설이 매우 독특한 것은 내가 선물 받은 책이기...험험...아니...그게 아니라.. 등장 인물도 몇 안되는 소박한 내용이지만 읽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포근한 소설이다. 책 표지도 예쁘고 들고..

Book Shelf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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