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함에 코딩을 한다면... 코딩할 단계가 아님을 알면서 코딩을 할 때는 개발자가 불안한 상태일 수 있다. 코드에서 한발 물러서서 구조를 파악하고 흐름을 잡아내는 것은 조급한 마음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현재 방향을 잡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에 코드에 집착할 수 있다. 자잘한 코드 수정과 디버깅이 급한 게 아님을 알면서 잠시 어딘가 집중을 하기 위해 코드에 집착을 보일 때가 있다. 요즈음의 내가 그런다..-_ㅡ; Dev 2006.03.07
데드라인 이라... 톰 디마르코 지음, 김덕규, 류미경 옮김 / 인사이트 최근에 읽은 책 중 하나다. 간단하게 말하면 재밌게 읽을 만한 책이다. 내용은 책 표지에도 있듯이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것을 소설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이상과 현실을 모두 담고 있지만 조금은 이상에 치우치지 않았나 싶다. 구현 늦추기는 어느정도 공감이 가지만(기술적인 문제는 간단한 프로토타입이나 테스트 등으로 검증을 해야 한다고 본다.), 완벽한 설계라는 개념은 이상에 조금 치우친듯 하다. 소설로 엮어서 적은 글인 만큼 소설 그 이상의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 않나 싶다. Dev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