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집과 회사와 같이 서로 다른 모니터를 확장 모니터로 연결할 땐 해당 모니터에 대한 마지막 정렬 상태로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이런 환경에서 사용할 때는 별도로 정렬 프리셋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다만, 집에서 같은 모니터를 확장 모니터로 사용하면서 맥북을 책상에 놓고 사용하기도 하고 거치대에 올려서 사용할 때는 매번 확장 모니터 정렬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집에서 주로 맥북을 거치대에 올려놓고 확장 모니터의 왼쪽에 두는 정렬을 사용하면서, 맥북 모니터의 해상도는 한 단계 낮추어서 사용한다.하지만, 요즘 맥북을 바로 내 앞에 놓고 사용할 일이 많아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내렸다 올렸다 한다. 이때마다 확장 모니터 정렬을 바꾸고, 맥북 모니터의 해상도를 기본 설정으로 변경하는 게 너무 번거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