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helf

현남 오빠에게

prostars 2019. 1. 1. 16:18

[2018 2 21 작성글 옮김]


페미니스트가 아닌 내가 읽고 받은 느낌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무게 중심과 겉멋이 잔뜩 들어간 문장들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책의 타이틀인현남 오빠에게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자면 10년을 만난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내용이다.

내가 느낀 점은 줄로 요약할 있다.

그동안 도와준 일들은 고맙지만, 이별을 통보하는 원인은 모두 너에게 있다.’

일찍 헤어지지 않고 10년을 함께하고 모든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고 하는가?

성인인 상태에서 만남을 시작했는데 일방적인 피해자와 가해자, 흑백으로 구분하는가?

공감하기 어렵다.

나머지 6가지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너무 한쪽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급조한 이야기에 깊이도 없을뿐더러 여기저기 겉멋들은 문장들이 난무한다.


리디북스 : 현남 오빠에게


#독서 #현남오빠에게 #안부나전해줘 #뭐야이게 #추천은못하겠다

반응형

'Book Sh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통령의 글쓰기  (0) 2019.01.01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0) 2019.01.01
훅 Hooked  (0) 2019.01.01
노르웨이의 숲  (0) 2018.12.27
아주 작은 반복의 힘  (0) 201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