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치를 향해 달려간다. 약 잔치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 여름 휴가(08/20)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과 잔치를 벌이고 있다. 식도궤양 정말 아팠다... 이건 통증이 너무 심해 뭘 먹을 수가 없다..-_-; (삼킬때 그 타는 듯한 통증은 대박이다) 처음엔 이 식도궤양과 편도염이 같이 오는 바람에 고열에 시달리느라 아주 고문이었다. 아마도 내가 삽질한 결과 식도궤양이 악화하여 편도염이 같이 오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본인이 했던 삽질을 소개한다...다른 이들은 참고하여 주의 바란다. 일단, 시작은 이렇다... 잘 자고 일어나서 물을 마시는데 가슴에 통증이 느껴졌다. (잘 때까지 아무 이상이 없었다...) 이런 종류의 통증은 처음이었다. 이때 조용히 병원을 갔어야 했으나... '아..어제 먹은 게 채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