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을 사용한 프로젝트에서 종종 보이는 어노테이션에 사용한 의존성 주입의 남용과 오랜 세월의 흐름으로 의도치 않게 서비스 간의 의존성 그래프가 복잡하게 강결합으로 묶이면서 코드를 읽기도 어렵고 단위 테스트를 구성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 아래는 어떤 백엔드 서비스의 의존성 그래프다. 순환 종속성이 포함된 복잡한 왼쪽의 의존성 그래프를 오른쪽의 단순한 의존성 그래프로 리팩터링하여 라이브 서비스에 반영하였다. 이번 글은 오랜 세월의 흐름으로 서비스 의존성 그래프가 복잡해진 라이브 서비스를 리팩터링한 내용을 일반화하여 작은 예제로 만들어서 정리한다. 이 글을 읽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으로 자바의 함수형 인터페이스를 이해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참고: Functional Interfaces in Java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