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작성글 옮김]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한 팟캐스트는 지대넓얕이 유일하다. 4명의 패널 중 1명인 김도인님의 저서 ‘숨쉬듯 가볍게’를 최근에 읽었다. 명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 이런 유의 책을 읽으면 언제나 그렇듯이 공감이 가는 부분과 이 무슨 헛소리 인가 하는 부분이 있다. 이 책의 내용 중 ‘인사이드 무비’ 라고 명명한 명상을 소개하는데 애써 잊고 묻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감정을 떠올려서 반복 경험을 하라고 하는데, 무슨 헛소리야 하면서 재꼈다. 항상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는 예스 프로젝트는 거창한 포장을 걷어내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아라.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있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어필한다. 책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