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 해냄(네오북) 전혀 컴퓨터와 관련이 없는 분야(?)의 책은 소설책 제외하고 참 오랜만에 본거 같다. 얼핏 보면 흔한 자기개발서류에 속하는 책 같지만 흔한 자기개발서와는 다르다. 일단...이러 이렇게 해라~! 이러 이러한 게 좋다~! 라고 맹목적인 내용이 아니라 저자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그 결과와 자신의 주관을 독자에게 보여주고 납득하도록 친절한 설명을 해준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몰입'를 자주 경험하는 것 같다. 책에서 보면 의외로 여가시간 보다 일을 할 때 몰입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확실히 여가시간을 무언가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특히 요즘은...조금만 어렵거나 귀찮은 일이 생기면 '여가시간은 쉬는 거야 무리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