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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 스크롤즈 III: 모로윈드 GOTY [올해의 게임 에디션(Morrowind Game of the Year Edition)] 오픈 케이스

prostars 2007. 12. 26. 23:02
쿠캬캬~
여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모로윈드를 받았다.
국내 정발은 안된 게임이다.
북미판인듯 하다.

케이스 열어보고 살짝 놀랬으나...
다른 이들은 참고하고 너무 놀래지 마시라고 오픈케이스 사진 올려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멋지다. 깔끔한 DVD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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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처럼 안에 시디만 있다.
언뜻 보면 한 장처럼 보여서 당황한다...4장이 겹쳐있으니 안심하라.

말 나온 김에 끼적거려보는 게임 이야기...
개인적으로 자유도 높은 D&D룰의 RPG 게임을 매우 좋아하여 이것 저것 해봤지만 한글판으로 정발된 게임들에 한했다.
그렇다고 D&D 룰북에 통달한 마니아는 아니다.

모로윈드가 보여주는 자유도는 최고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와우~ 역시 모로윈드에서는 그간 해봤던 게임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자유도를 보장한다.
모로윈드가 제공하는 세계에서 자유로이 놀 수 있다.
다른 게임들처럼 챕터에 따라 이동 가능한 맵의 제한도 없으니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도 되고 그냥 여행 다녀도 되고...
때문에...봉인 해제되었던 네버윈터나이츠는 다시금 봉인을 하고 메인 게임이 모로윈드로 교체되었다.

자유도가 높아서 생기는 문제는 이런 류의 게임을 처음 접한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조금 막막할 수도 있다.
나도 아직 정확한 세계관을 모르고 플레이이하고 있기에 내가 지금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는건지 주변에서 노는 건지 구분도 안된다.
모로윈드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조금씩 얻고는 있으니 문제 될 건 없다.

모두 즐거운 게임 생활을~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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