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유익한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 (물론 재미있다)
유익하다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이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수에 대한 용어와 설명이 거부감없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박사는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80분이라는 제한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80분이 지나면 다시 사고이전 상태의 기억으로 초기화(?)된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역시나 소설책을 보면 나온다..냐하하..
주인공이 이렇게 사고로 말미암아 제한된 기억력을 가진다는 설정은 '첫 키스만 50번째'라는 영화에서도 이미 등장했었다.
그래도 이 소설이 매우 독특한 것은 내가 선물 받은 책이기...험험...아니...그게 아니라..
등장 인물도 몇 안되는 소박한 내용이지만 읽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포근한 소설이다.
책 표지도 예쁘고 들고 다니기 딱 좋은 크기다.
다만...하드 커버다...-_-; 예전보다 요즘 하드 커버로 출판되는 책들이 많아진 거 같다.
- 더하기
영화로도 개봉을 했었네.
영화 소개 : http://www.cine21.com/Movies/Mov_Movie/movie_detail.php?id=1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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